뉴욕증시 中·北 불확실성 재부상…다우 0.72% 하락 마감_베테 프라티 발표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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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중국과의 무역협상 우려와 북미 정상회담 불확실성 때문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국시각으로 2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72% 하락한 24,834.4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0.31% 내린 2,724.4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1% 내린 7,378.4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지난주 무역협상에서 상호 간 관세 부과 보류에 합의하면서 안도감이 형상됐지만, 이날은 불확실성이 다시 부상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중국과 ZTE 제재 문제에 대해 합의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게 원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ZTE는 반드시 회사의 새로운 리더십을 도입해야 한다"며 "13억 달러에 달하는 벌금 부과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관련 불확실성도 한층 짙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6월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이 연기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원하는 특정한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회담을 안 할 것"이라며 "6월에 회담이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도 상당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측이 북미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