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하고 당도 높은 ‘돌 토마토’ 인기_마조 드 카르타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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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돌 토마토'라고 들어보셨나요? 돌처럼 단단하다고 해서 이름지은 것인데, 경북 예천군 일대에서 재배되는 이 돌 토마토가 요즘 수확기를 맞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돌 토마토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붉은색을 살짝 띄는 요즘이 한창 수확기입니다. 언뜻 보면 여느 토마토와 마찬가지지만 잘라 보면 속이 단단하게 찼습니다. 돌 토마토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선별 과정을 거쳐 포장하기 바쁘게 대도시로 팔려나갑니다. <인터뷰> 황윤석(석송 돌 토마토 작목반장) : "서울, 대구, 울산시장에 물건이 나가면 품질이 좋아서 경매사들이 서로 사려고 난리기 때문에 가격이 다른 토마토보다 10% 더 높습니다." 일교차가 커 과육이 단단한데다, 당도가 높아, 최고의 토마토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친환경 유기질 거름으로 재배되기 때문입니다. 예천 돌 토마토 생산량은 1년에 2천여 톤, 매출액은 40억 원이 넘습니다. 재배 농가 수는 40여 가구에 불과하지만, 갈수록 명성을 얻으면서 지역명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완(예천군 감천면장) : "토마토 하면 저희 예천 감천 석성 토마토를 떠올릴 수 있도록 친환경 재배와 품질 관리, 대도시 홍보와 판촉에 행정적 지원을." 천혜의 재배환경을 바탕으로 품질관리를 철저히 한 덕분에 예천 돌 토마토가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